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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2. 8. 21.] 怠慢

나무와 숲 2022. 8. 21. 17:40

결국, 1달째 되어 블로그에 손을 뗐다

 

기록을 글로 남긴다는 게 이렇게도 어려운 일인지

 

블로그를 하며 알게 되었다.

 

이에 요즘 여유가 다시금 생겨 이렇게 글을 쓴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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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금한 사람이 몇이나 있을지 모르겠지만,

 

그동안 많은 이벤트들이 있었고

 

좋든 싫든 꽤 많은게 변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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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많은 이벤트들 중 하나로

 

지난달 이사를 하게 되었다.

 

바깥 풍경

 

고양으로 가게되었는데,

 

사람 미어터지는 서울을 벗어나니 좋기도 했지만

 

자주가던 장소에서 멀어진 것은 조금 불편했다.

 

그래도 '다음번엔 꼭 화이트 톤의 집에 살겠다.' 고 다짐했는데,

 

적당한 장소를 찾게 되어 전보다 만족스럽다.

 

PC 공간

 

 

집에서  PC쓰는 시간이 많은데,

 

저렇게 회색 테이블(?)을 필요에따라 활용할 수 있어 좋다.

 

모니터 옆 둥근 건 다들 가습기냐고 물어봤는데,

 

사실 스피커이다.

 

 

하만카돈 Aura Studio 3

 

친구가 알려줘 실제 청음 후 구매하게 되었다.

 

우퍼출력이 커 쿵쿵 울림이 있어

 

옆집 소음피해를 줄까 걱정이 있었지만

 

적당히 무리 없이 잘 쓰고있다.

 

상세 내용을 리뷰, 소개 하고싶지만...

 

스피커는 아는게 많이 없어

 

유튜브 등을 찾아보는게 더 도움이 될 듯 하다.

 

(다른건 모르겠고 빵빵한 소리 좋아하면 무난하게 쓸 수 있다.) 

 

 

침실

 

이전집에서 3만원짜리 토퍼를 더블패티마냥 겹쳐 사용했는데,

 

쓰다보니 변형도 오고 여러모로 불편했다.

 

그래서 스프링 매트리스를 장만했는데

 

잠자리가 편해지는 것만으로 삶의 질이 향상됨을 느꼈다.

 

덕분에 누워있는 시간도 길어졌다.

 

스탠드는 이케아에서 2~3만원 주고 산거같은데,

 

이전 집에서 가져와서 계속 쓰고있다.

 

 

화장대 및 옷장

 

빌트인 화장대와 옷장이 생긴게 가장 마음에 들었다.

 

사실 다른공간을 통틀어 벽보다 수납공간이 더 많은데,

 

행거가 무너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과

 

향수를 빵 보관함에 보관하는 불편함이 같이 해소되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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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실과 주방도 잘 되어있는데,

 

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찍어둔 사진이 없다.

 

여튼 이사도 끝났고,

 

이후 처리해야 할 계약, 은행업무 등도 잘 마무리되어

 

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기록을 이어나가려 한다.

 

이래저래 옷 쇼핑도 많이 했는데,

 

다음글은 몇가지 소개하고자 한다.